저는 디자인이라는 것과 아예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고 그림도 그려본 적이 없고, 디자인 전공도 아니고,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이라는 프로그램 자체를 사용해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포토샵 쓰는 사람들 보면 우와... 기술자네 하고 감탄만 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편집 디자인 수업을 들으면서 이 프로그램들을 다 배우게 되었고, 그림도 안 그려본 제가 그림을 그리게 되고 창의력 1도 없는데 디자인이라는 걸 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솔직히 쉽지 않았고 처음 배우는 것이라 어렵기도 했지만 만들어 가는 과정이 좋았고 성장한다는 것이 여실히 느껴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과제물들을 완성할 때 마다 제가 이런 것들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를 느낄 수 있었고 디자인을 전혀 하지 못했던 제가 디자인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간 5개월이었고, 매일 최선을 다했기에 하루의 만족감이 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해야해요....ㅎㅎㅎ
박가영 선생님이 정말 열심과 열정을 다해 매 순간 가르쳐주셔서 저도 따라가는 시간이 즐거웠고 제가 수강하는 내내 의지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디자이너로서도  최고이신 선생님이시기에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무에 대한 많은 팁들도 같이 알려주시기 때문에 실무에 투입 되었을 때 가장 떨리는 신입인 저에게 너무나도 도움이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정말 매 순간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오시는 선생님과 열심히 하는 동료들을 만나서 이 5개월의 시간이 저에게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하던 직무를 내려놓고 새로운 디자인이라는 직무를 도전 해야 했고, 과연 이 선택이 저에게 맞는 길일까를 수없이 고민하며 걷는 것을 고민했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덕분에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으며 실제로도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 정말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고 나아 가야했던 순간에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축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길에서 도전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진짜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주실 수 있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가영쌤의 편집디자인 수업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간절하지 않더라도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선생님은 정말 열린 마음으로 여러분들에게 다 쏟아내서 가르쳐주실 거에요.
저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들이 감사했고 좋았고, 즐거웠어요.
학원을 가는 매일매일의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면 믿겨지시나요?
단 하루도 가기 싫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5개월의 시간이 이제 끝이 났다는게 매우 아쉽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요. 
다시 가영쌤 보러오고 싶고, 가영쌤이랑 웃으며 즐겁게 배우는 이 시간이 더 지속됬으면 좋겠다고 하루하루 지나가는게 아쉽게 느껴지거든요.
저는 앞으로 가영쌤한테 연락하면서 지내고 찰싹 붙어있으려하겠지만 여러분들에게도 그런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요.
저는 정말~ 그랬거든요!!
그리고 늘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데스크 선생님들, 원장님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데스크 선생님들께서 늘 친절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살펴주신 덕분에 이 5개월의 시간 동안 저혼자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습니다.
늘 애써주시고 저희의 일에 더 기뻐해주시는 취업실장님께도 감사드려요!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리고 애정을 가지고 저희 반을 살펴주시고 학생들의 성장에 누구보다 기뻐해주시는 원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원장님의 애정어린 눈길 덕분에 저와 저희 반 동료들이 힘을 얻었습니다!
모든 시간에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저는 제 자리에서 제 몫을 해내며 성장하는 디자이너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